인포뱅크, AI 챗봇 서비스 '채티스트'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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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채티스트(Chatist)'를 상용화했다.
채티스트는 기업·기관 등에서 관리되는 다양한 문서를 업로드하면 저장된 내용을 파악해 원하는 답변을 제공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챗봇 서비스다.
먼저 인포뱅크 사내 인트라넷에 적용된 채티스트는 사내 규정(인사·복리후생·취업규정 등) 문서를 활용해 '사내규정 AI 챗봇'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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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채티스트(Chatist)'를 상용화했다.
채티스트는 기업·기관 등에서 관리되는 다양한 문서를 업로드하면 저장된 내용을 파악해 원하는 답변을 제공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챗봇 서비스다. 할루시네이션(환각) 없는 RAG 방식이 적용돼 질문 의도와 문맥을 정확히 분석해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분산된 방대한 데이터를 정제하고, 답변 데이터를 지속 학습시켜 정확한 응답을 가능하게 했다. 사용자 목적에 따라 여러 챗봇으로 손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인포뱅크는 이번 상용화로 시나리오 기반 흐름에 따라 미리 설정한 답변 정보만 제공돼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 습득에 제한이 있는 기존 챗봇 한계를 극복할 방침이다. 사내 업무 환경 개선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AI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인포뱅크 사내 인트라넷에 적용된 채티스트는 사내 규정(인사·복리후생·취업규정 등) 문서를 활용해 '사내규정 AI 챗봇'을 운영한다. 접근성을 고려한 인트라넷 웹페이지와 사내 협업툴(Teams)에 적용했다. 멤버 모두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으며, 업무 절감 효과로 만족도를 높였다.
인포뱅크는 고객 상대 AI 챗봇을 기업 메시지 포털 사이트 비즈플러스에 적용했다. 웹사이트로 고객 문의사항을 상담사 연결 없이 신속하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복되는 고객 문의 내역과 매뉴얼을 AI 챗봇이 대응해 응대에 소모됐던 리소스를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양지 채티스트 총괄 책임자는 “채티스트 도입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전 기술 분야에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채티스트는 AI 챗봇 시장 확대와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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