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일부 균열" 전북 부안 지진에 도내 11개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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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도내 11개교에서 건물 벽면 균열 등이 발생했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부안지역 지진으로 부안 9개교, 군산과 전주 각각 1개교에서 시설 피해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8시 26분쯤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지진에 따른 단축수업 등의 학사일정을 조정하는 학교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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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도내 11개교에서 건물 벽면 균열 등이 발생했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부안지역 지진으로 부안 9개교, 군산과 전주 각각 1개교에서 시설 피해가 접수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 상산고 교사동에서 부분 균열이 발생했고, 부안 동진초 병설유치원과 주산초 급식 등에서 출입구 천장 떨어짐, 천장재 일부 탈락이 확인됐다.
이날 오전 8시 26분쯤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호남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 영남에서도 흔들림 신고가 있었다.
전북의 경우 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V(5)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의 진동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지진에 따른 단축수업 등의 학사일정을 조정하는 학교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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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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