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시동…2026년까지 14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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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2일 경남 양산시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위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경남도,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내진 산업 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안부는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위해 2026년까지 기반 구축에 필요한 100억원과 연구개발 과제비 40억원 등 총 1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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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일 경남 양산시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위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경남도,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내진 산업 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안부는 주요 재난 유형에 따른 재난 안전산업 육성 거점을 지역에 구축하기 위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북을 '침수안전산업 진흥시설' 지역으로 선정해 2026년까지 조성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지진·시설물 붕괴' 분야에서 공모를 시행해 경남을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지역으로 뽑았다.
행안부는 '지진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위해 2026년까지 기반 구축에 필요한 100억원과 연구개발 과제비 40억원 등 총 1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설은 ▲ 재난 안전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성능 시험 평가 ▲ 연구개발 ▲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행안부는 사업 총괄기관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사업 평가, 성과 관리, 후속 조치 등을 점검하고, 향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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