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경북에도 산업안전보건관리 인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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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에 이어 경북도와 공동으로 경북지역 고위험사업장에도 '산업안전보건관리 우수사업장 인증'을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노동청 관계자는 "인증 사업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한 일터 구현으로 대구·경북지역 소재 사업장의 생산성 향상과 더 나아가 근로자가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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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고용노동청은 대구에 이어 경북도와 공동으로 경북지역 고위험사업장에도 '산업안전보건관리 우수사업장 인증'을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관리 우수사업장 인증'은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가 현장에 안착해 법 위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없다고 인정되는 사업장을 인증해 주는 것이다.
우수사업장으로 인증을 받으면 인증 현판과 함께 인증서를 수여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향후 1년간 산업 안전 감독 대상 미포함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아울러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북도지사 표창과 인증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율 우대 등의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인증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대구노동청에서 접수한다. 7월에 근로감독관과 공단 전문가의 현장점검과 관리감독자 인터뷰 등을 통해 확인 후 심사 등을 거쳐 8월에 인증대상 사업장을 최종 선정한다.
대구노동청 관계자는 "인증 사업 확대 시행에 따른 안전한 일터 구현으로 대구·경북지역 소재 사업장의 생산성 향상과 더 나아가 근로자가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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