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경험, 만족도 제고 노력 필요"…민관협의회 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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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하는 청년일경험 사업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공감대가 모였다.
민관협의회는 민간 주도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 확대를 논의하는 기구다.
공동위원장인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일경험에 대해 많은 청년이 관심을 보이는 상황으로, 양적 성장과 함께 청년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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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미취업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하는 청년일경험 사업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공감대가 모였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오후 '2024년 제2차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의회는 민간 주도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 확대를 논의하는 기구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주요 운영기관, 전문가와 고용부가 모여 논의한다. 공동위원장은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과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고용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경험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1차 협의회에서 일경험 통합 플랫폼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논의에 따른 것이다.
또 지역 내 일경험 프로그램 확충을 위해 올해 신설한 권역별 지원센터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의 선도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인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일경험에 대해 많은 청년이 관심을 보이는 상황으로, 양적 성장과 함께 청년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한 실장도 "청년과 기업이 플랫폼을 통해 일경험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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