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플라스틱 용기 생산공장서 끼임 사고…50대 작업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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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한 플라스틱 용기 생산 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해 50대 작업자 1명이 숨졌다.
12일 화성서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화성시 팔탄면 한 플라스틱 용기 생산 공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플라스틱 사출 기기인 블로우 성형기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해당 공장의 직원인 A씨는 사고 당시 블로우 성형기 내부에 들어가 냉각수 밸브를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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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화성시의 한 플라스틱 용기 생산 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해 50대 작업자 1명이 숨졌다.
12일 화성서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화성시 팔탄면 한 플라스틱 용기 생산 공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플라스틱 사출 기기인 블로우 성형기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A씨는 공장 관계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당 공장의 직원인 A씨는 사고 당시 블로우 성형기 내부에 들어가 냉각수 밸브를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점검 과정에서 기기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A씨가 신체 일부를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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