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이태원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홍보대사 위촉

경기=김동우 기자 2024. 6. 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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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배우 박영규와 뮤지컬 배우 이태원을 오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도시의 문화와 예술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배우가 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써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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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명예대회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용인시청에서 배우 이태원·박영규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배우 박영규와 뮤지컬 배우 이태원을 오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배우 박영규와 이태원은 둘 다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도시의 문화와 예술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배우가 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써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영규 배우는 '대한민국연극제'와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배우 박영규는 "지난 1983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자전거'라는 작품의 주인공으로 무대 위에 올랐고 연출상과 작품상을 수상했었다"며 "40여년 동안 배우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의 시작은 '대한민국연극제'였다"고 밝혔다.

뮤지컬 배우이자 명지대학교 교수인 이태원은 "많은 사람이 뮤지컬과 연극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용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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