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캄보디아·필리핀 지방정부와 교류협약 체결

고동명 기자 2024. 6. 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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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캄보디아·필리핀 지방정부와 잇따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해외방문단을 구성하고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주와 필리핀 세부주 방문에 나섰다.

방문단은 이번 해외 출장에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주와 필리핀 대표 관광도시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도는 2022년 7월 이후 프놈펜주·세부주까지 8개국 9개 도시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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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왼쪽)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5월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면담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캄보디아·필리핀 지방정부와 잇따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해외방문단을 구성하고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주와 필리핀 세부주 방문에 나섰다.

방문단은 이번 해외 출장에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주와 필리핀 대표 관광도시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도는 2022년 7월 이후 프놈펜주·세부주까지 8개국 9개 도시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오영훈 지사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제주와 캄보디아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오 지사 훈 마넷 총리의 만남은 지난달에 이어 2번째다. 도는 또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 체결을 계기로 관광을 중심으로 경제·통상, 농·수·축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정을 쌓을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의 경제·외교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 도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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