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좁아진 오현규, 스코틀랜드 떠나 벨기에행? 현지 매체 "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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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셀틱에 입단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현규가 벨기에 명문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코틀랜드 매체 데일리 레코드는 12일(한국시간) "헹크(벨기에)와 셀틱이 오현규의 이적을 놓고 협상에 나섰다"며 "헹크는 지난 시즌 셀틱에서 5골을 기록한 오현규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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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셀틱에 입단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현규가 벨기에 명문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코틀랜드 매체 데일리 레코드는 12일(한국시간) "헹크(벨기에)와 셀틱이 오현규의 이적을 놓고 협상에 나섰다"며 "헹크는 지난 시즌 셀틱에서 5골을 기록한 오현규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9년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한 뒤 2022시즌 K리그에서 13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오현규는 지난해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
해당 이적으로 오현규는 차두리(은퇴)와 기성용(서울)에 이어 셀틱에 입단한 세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오현규는 셀틱 이적 후 선발 출전은 리그 1경기에 그쳤지만, 2022-2023시즌 총 21경기에서 7골을 넣으면서 팀의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대회 3관왕)'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오현규는 지난 1월 애덤 아이다가 합류한 뒤로 입지가 눈에 띄게 좁아졌다. 오현규는 지난 1월부터 시즌 종료까지 단 1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그럼에도 오현규는 이번 시즌 총 20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도 했다.
오현규 영입을 원하고 있는 헹크는 1988년 창단해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그럼에도 벨기에 주필러리그 우승 4회, 크로키컵(FA컵) 우승 4회 등을 기록하며 빠르게 리그 내 명문으로 입지를 다졌다.
데일리 레코드는 "세틱의 입장에 따라 오현규가 임대로 떠날지 완전 이적할 지는 지켜봐야한다"면서도 "올해 초 자리를 잃은 오현규도 한국 국가대표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경기를 뛰고 싶어한다"며 헹크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사진=셀틱 FC 구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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