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내년부터 100억원 규모 소상공인 자금지원 등

[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내년부터 5000만원 한도 저리 대출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조병옥 군수 공약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에서 14개 금융기관과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설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한 금융기관은 충북신용보증재단, 6개 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중소기업·하나), 5개 새마을금고(비석·음성·삼왕·대동·한마음), 3개 신협(음성·금왕·매괴)이다.

협약식에서 군과 금융기관은 군이 확보한 자체 자금 100억원을 내년부터 저리로 공급하기로 했다.

음성지역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을 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5000만원 한도의 대출을 받을 때, 최대 5년간 연3% 범위의 이자차액 보전이 적용된 저리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액보증 변동금리 상품 대출을 신청했다고 가정하면 통상 CD(만기 91일)금리 3.61%(6월초 기준)에 가산금리 1.5%를 더한 5.11%가 적용되지만, 3%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면 2.11% 대출금리를 적용받게 되는 방식이다.

◇음성군, ‘9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 개막

9회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이 12일 음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충북중부미술교류전은 2016년 제1회 교류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린다.

중부4군 미술협회 작품을 한 자리에 전시하는 행사인데, 16일까지 작품 80점을 전시한다.

유화, 민화, 공예, 서예 등 다채로운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음성군 평생학습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

충북 음성군은 8월 2일까지 ‘2024년 음성군 평생학습 수기·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주제는 ‘내 꿈의 디딤돌, 평생학습’이다.

수기부문과 영상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는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음성군 평생학습 강좌(사업)에 참여한 음성군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수상자를 선정한다. 총상금 300만원을 음성행복페이로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8월 중 개별 안내와 음성-진천 평생학습공유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