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우이천 현장 생태학습, 초등학생 148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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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이다.
한 교사는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관련 과목을 가르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올 하반기에도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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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이다.
지난달 10일부터 27일까지 번동·인수·우이·오현초등학교 3~4학년 148명이 참여했다.
SBS TV동물농장에 출연 중인 박병권 박사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활동했다.
학생들은 우이천에 서식하는 곤충, 식생(식물 군락), 조류 등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했다.
구가 참여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 '만족한다'는 비율이 89%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에서만 보던 동·식물을 실제로 보고 관찰하니 신기하고 재밌었다", "많은 곤충을 알게 돼 좋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 교사는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은 관련 과목을 가르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올 하반기에도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북구 미래세대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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