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조손·햔부모가정 아동 100명에게 기초생계비 2.4억 원 후원

이정훈 기자 2024. 6. 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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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조손 및 한부모 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억 4000만 원을 후원했다.

거래소는 12일 부산 본사에서 '2024년 결연 아동 성장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거래소는 후원금과 함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 임직원과의 만남 등 정서적 지원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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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매월 20만 원씩 지급
정은보(첫째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024년 결연아동 성장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거래소
[서울경제]

한국거래소가 조손 및 한부모 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2억 4000만 원을 후원했다.

거래소는 12일 부산 본사에서 ‘2024년 결연 아동 성장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조손 및 한부모가정 등 아동 100명에게 매월 20만 씩기초생계비 형태로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지원된다. 거래소는 후원금과 함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 임직원과의 만남 등 정서적 지원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결연 아동 지원 사업은 2012년부터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금을 모아 시작한 활동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 후원 임직원에게 직접 기부증서를 수여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이사장은 “거래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원동력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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