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부, 부안 지진 피해·안전대책 신속히 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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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2일 전북 부안군 지진 관련 "지진 피해가 없길 바라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국민께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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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전북 부안군 지진 관련 "지진 피해가 없길 바라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국민께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안군과 인접지역은 물론이고 강원과 충청 지역 등에서도 감지됐다"며 "국민께 지진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정부는 신속하게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혹시 모를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또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명심하고 지진에 대비한 안전 대책도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며 "민주당은 국회 차원에서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국가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제도의 미비를 바로잡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부근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역대 한반도 지역 지진 중 7번째, 해역 지진을 포함한 전체 지진 중 16번째로 강력한 것으로 기록됐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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