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24시] 행신동 미래타운 주거환경 개선사업 본격화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4. 6. 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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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행신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고양시는 지난 11일 행신동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미래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신동은 2022년 7월 관리지역 선도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시는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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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신동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지정·고시
7개 블록단위 중규모 주택단지·공동이용시설 조성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고양시 행신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고양시는 지난 11일 행신동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미래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정·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 행신동 미래타운 정비계획안 ⓒ고양시 제공

행신동은 2022년 7월 관리지역 선도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시는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조합 및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관리계획(안)을 마련, 이번 2024년 제3회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6일 승인됐다. 

행신동 미래타운은 행신동 204-5번지 일원의 가람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하며 규모는 7만 9216.5㎡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노후 저층 주거지가 대부분으로, 시는 중규모의 주택단지 조성이 가능하도록 7개 블록단위로 계획해 점진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 내 도서관, 노인복지시설 등 개방형 공동이용시설도 조성한다. 또 가람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한 공원의 규모를 확장해 지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8기 공약인 '원도심 주거지 정비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미래타운의 첫 사업지인 행신동 지역을 필두로, 일산동 미래타운을 비롯한  9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고양시, '인담 세미나' 13일 고양꽃전시관서 첫 개최

경기 고양시는 이달부터 일자리 활성화 및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교류를 위한 '인담(인사담당자) 세미나'를 매달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는 ▲참여자 네트워킹 ▲인사업무 특강 ▲일자리지원단 사업안내 ▲채용상담 등으로 구성되며, 특강은 ▲인사·노무 특강 ▲인사관리 주제특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인담 세미나의 '인담'은 인사담당자의 줄임말과 동시에 人談(인담)을 의미한다. 즉,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인재 채용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는 인사담당자들의 실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의미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어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이달 첫 세미나는 13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다. '임금'을 주제로 노무사의 특강이 진행되며,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의 채용상담과 고양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지원단의 지원정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다음 회차는 '채용 브랜딩' 특강이다. '요즘 인재들에게 회사를 알리는 가장 트렌디 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올해 총 7회 차로 진행될 인담 세미나는 인사담당자 커뮤니티에 가입한 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세미나 참여 신청은 고양시에 소재한 기업 인사담당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 고양시, 1기분 자동차세 30만605건 318억원 부과

경기 고양시는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30만605건, 총 318억원에 대한 고지서를 발송하고 납부 독려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고양시청 전경 ⓒ고양시 제공

12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고양시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 포함) 소유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세액이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이  6월, 12월 두 번에 나누어 부과되고,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에 전액 부과된다. 

다만, 상반기에 신차를 등록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은 때에는 취득일로부터 6월 말까지 소유한 기간에 대해서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다음 달 1일까지며, 모든 은행과 우체국 현금자동출납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와 스마트폰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를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지방세 ARS 납부(142211), 지방세입 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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