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모덕사, 역사문화 교육체험 공간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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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면암(勉菴) 최익현(1833~1906)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모덕사를 역사문화교육체험형 공간으로 만드는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선비충의문화관은 148억 8500만원을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김돈곤 군수는 "선비충의문화관이 건립되면 역사와 문화, 교육, 체험, 관광이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문화유산 자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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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 면암(勉菴) 최익현(1833~1906)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모덕사를 역사문화교육체험형 공간으로 만드는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선비충의문화관은 148억 8500만원을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모덕사 자원을 활용한 면암기념관과 숙박동, 서화의 숲 정원, 면암의 길 등이 조성된다.
면암기념관은 학문 형성 과정과 사상을 소개하는 전시실을 설치하고 학생들을 수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건립될 예정이다.
한식목구조로 지어지는 체험형 교육관으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유물과 업적들을 둘러보고, 유배 체험과 최익현 선생 일대기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을 통해 발견된 고문헌, 민속유물 등 3만여 점 중 가치가 있는 유물은 전시콘텐츠로 전시된다.
김돈곤 군수는 "선비충의문화관이 건립되면 역사와 문화, 교육, 체험, 관광이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문화유산 자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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