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인공와우 이식술 500차례 달성

정회성 2024. 6. 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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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전담팀이 인공와우 이식술 500차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1990년 첫 이식술 성공 이후 매해 20∼30건씩 꾸준히 시행, 이달 4일 500번째 기록을 세웠다.

전남대병원은 인공와우 이식술 500차례 달성이 호남·충청 지역에서는 최초라고 설명했다.

조형호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많은 경험과 인적 자원을 토대로 앞으로도 난청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께 소리를 되찾아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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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인공와우 이식술 500차례 달성 [전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전담팀이 인공와우 이식술 500차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1990년 첫 이식술 성공 이후 매해 20∼30건씩 꾸준히 시행, 이달 4일 500번째 기록을 세웠다.

인공와우는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일상 대화가 어려울 정도로 난청을 겪는 환자를 돕는 의료기기이다.

소리를 듣는 기관인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식한다.

경험이 많은 의료진의 수술 능력뿐만 아니라 청각 재활 훈련과 언어치료 등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전남대병원은 인공와우 이식술 500차례 달성이 호남·충청 지역에서는 최초라고 설명했다.  

조형호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많은 경험과 인적 자원을 토대로 앞으로도 난청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께 소리를 되찾아드리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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