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보건지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심뇌 제빵소'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심뇌 제빵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심뇌 제빵소는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이 직접 저염·저당 베이커리 레시피를 개발해 만든 건강빵을 학교 내 빵집에 출시하는 곳이다.

건강관리가 취약한 2030을 주요 대상으로 20대 젊은 층의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을 영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심뇌 제빵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후 개발된 레시피로 빵을 출시한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전문학부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심뇌 제빵소 운영을 통해 2030 젊은 세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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