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릴레이 캠페인 실시
신용승 기자 2024. 6. 12. 13:34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 구역 방문
3대 기본수칙 ‘물·그늘·휴식’ 안내 및 쿨키트 배부
3대 기본수칙 ‘물·그늘·휴식’ 안내 및 쿨키트 배부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는 ‘6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아 12일 서울 영등포구 일대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더위가 심해짐에 따라 온열질환 취약 대상인 건설업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와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은 영등포구 인근 소규모 건설현장 밀집 구역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의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슬로건 홍보와 안전보건자료를 배포했다. 또한 열을 식히기 위한 쿨키트 등을 배부해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에 나섰다.
윤기한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이번 여름철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건설현장은 더욱 온열질환에 취약해질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 뜨거운 여름, 사업장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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