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사기 의혹' 유재환 "코인으로 10억 잃어"

백길현 2024. 6. 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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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사기 의혹에 휩싸인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코인으로 약 10억원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등장한 유재환은 사기 의혹에 대해선 "예를 들면 콜라를 사서 마신 거다. 따고 마셨는데 환불해 주세요, 이런 느낌의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약 170명에게 작곡비 명목으로 130만원씩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 그는 코인으로 10억원을 잃어 파산해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도 털어놨습니다.

유씨는 작곡비 사기 논란과 성희롱 의혹 등에 휩싸이면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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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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