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대한민국…인공위성으로 우주 개척한다

정종오 2024. 6. 12.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에 터를 잡은 우주항공청(우주청)에 12일 인공위성 부문 기업 관계자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우주청(청장 윤영빈)은 12일 오후 청사에서 인공위성 부문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동향과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위성 산업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인공위성 기업체 만나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경남 사천에 터를 잡은 우주항공청(우주청)에 12일 인공위성 부문 기업 관계자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우주청(청장 윤영빈)은 12일 오후 청사에서 인공위성 부문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동향과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위성 산업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영빈 청장, 존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 노경원 차장 등 우주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나라스페이스, 쎄트렉아이, 솔탑, AP위성, LIG넥스원, 제노코, 져스텍, KT Sat, 한국항공우주산업, 한컴인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10여 개의 위성 관련 주요기업 관계자가 함께 모였다.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사진=우주청]

우주청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우주항공 분야 산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반영하겠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이번 릴레이 기업 간담회는 지난 제1회 우주수송(발사체) 부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위성 산업을 대표해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국가 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했던 경험 등을 바탕으로 위성 산업 발전을 위한 공공의 마중물 역할과 규제 개선을 강조했다.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 기업 주도의 프로젝트 확대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윤영빈 청장은 “우주항공 5대 강국 목표 달성을 위해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관련 생태계가 활발히 형성 중인 위성 분야 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현장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