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3연속 단독 콘서트 매진…7월 북미 투어까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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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국내 단독 콘서트 3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공연 'Closed ♭eta: v6.2'(클로즈드 베타: 버전6.2)를 개최한다.

'Closed ♭eta'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2024년 새롭게 전개 중인 프로젝트 '2024 Xperiment Project'(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베타 테스트 단계 중 'Closed Beta Tes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차용해 '제한된 유저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공개 테스트'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공식 팬클럽 빌런즈(Villains) 1기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선예매, 11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를 진행한 가운데 일반 예매 오픈 후 전 회차 솔드아웃됐다. 특히 지난 4월 열린 단독 콘서트 'Closed ♭eta: v6.0'로 국내 공연 첫 매진 달성 이래 5월 'Closed ♭eta: v6.1'에 이어 'Closed ♭eta: v6.2'까지 3연속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Closed ♭eta: v6.0'에서 정규 1집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포함해 6곡을 최초 공개한 데 이어 'Closed ♭eta: v6.1'을 통해 6월 3일 정식 발매한 신곡 '소년만화'를 선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차세대 슈퍼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Closed ♭eta: v6.2'에서 선사할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JYP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2일 오후 신곡 '소년만화'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학교 밴드부 선배로 변신한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은 교복을 입고 청량미를 발산해 눈길을 모았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꾸러기 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속 명장면처럼 주먹을 불끈 쥔 모습으로 쾌활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최근 공식채널을 통해 북미 쇼케이스 투어 'Troubleshooting'을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7월 18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21일 뉴욕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개 지역에서 단독 월드투어 'Break the Brake'(브레이크 더 브레이크)를 전개하고 뮤직 히어로 진가를 빛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이어갈 글로벌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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