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에서 미래세대 지키자" 창녕군 금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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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을 장려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건강 지향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군 보건소, 기업, 의료기관, 초중고, 남지읍 자원봉사협의회,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10개 기관과 3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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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을 장려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건강 지향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군 보건소, 기업, 의료기관, 초중고, 남지읍 자원봉사협의회,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10개 기관과 3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금연 인형극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금연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이점을 교육하고 인식시켜 어린 시절부터 금연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낮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과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 의지를 강화하고 흡연율 감소 및 금연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금연 환경을 위해 금연 지도원 2명이 지속적으로 금연 구역의 시설 기준 준수 상태를 점검하고, 흡연실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며,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행위를 감시하고 계도해 금연 규범을 확산시키고 있다.
창녕군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에 지역사회 금연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캠페인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흡연 인구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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