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탄 '존 오브 인터레스트', 7만 관객 돌파

김종은 기자 2024. 6. 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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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독립 에술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벌써 올해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0위에 랭크되었으며, 개봉 7일 차 기준 '추락의 해부' 3만8111명, '패스트 라이브즈' 6만7148명, '챌린저스' 3만5455명, '악마와의 토크쇼'가 5만3878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것으로 판단했을 때 더 빠르게 누적관객수를 늘려가고 있어 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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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오브 인터레스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독립 에술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감독 조나단 글레이저·배급 TCO더콘텐츠온)는 11일 기준 누적 관객수 7만3237명을 돌파했다. 5일 개봉 당일부터 11일까지 독립 예술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가파른 속도로 관객 수를 늘려가고 있다.

좌석판매율 역시 적은 스크린 수와 불리한 상영회차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죽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설계자' '원더랜드' 등 대형 화제작을 압도하며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 6월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벌써 올해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0위에 랭크되었으며, 개봉 7일 차 기준 '추락의 해부' 3만8111명, '패스트 라이브즈' 6만7148명, '챌린저스' 3만5455명, '악마와의 토크쇼'가 5만3878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것으로 판단했을 때 더 빠르게 누적관객수를 늘려가고 있어 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한다.

그간 홀로코스트를 주제로 했던 타 영화와 비교했을 때에도 매우 이례적인 상황. 그간 비슷한 주제로 개봉한 작품의 경우 '사울의 아들' 2만3750명, '나는 부정한다' 3만1681명 정도의 스코어에 그쳤으며, 월트디즈니에서 배급한 '조조 래빗'이 11만2075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더욱이 현재까지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에 랭크(12일 오전 9시 30분 기준)되어 있는 것은 물론 CGV 골든 에그 지수 95%, 왓챠피디아 4.0를 유지, 실관람객들의 극찬 후기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영화의 흥행 가도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존 오브 인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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