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총 상금 400만원

경남 현안 관련 주제로 7월23일까지 접수
대상 1팀 등 4개 수상작 선정, 9월 중 시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빅데이터센터와 함께 ‘2024년 경상남도 빅데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도의 사회문제 해결 방안 마련과 도민에게 데이터 활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다.

빅데이터 분석 주제는 경남도 현안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도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경남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으면 된다.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학생, 전문가, 일반인 등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경남도와 경남빅데이터센터는 주제 선정의 독창성, 자료분석의 우수성, 데이터 활용성 등을 평가해 ▲대상 1팀 200만원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 등 총 4팀을 선정해 9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경남도 정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 신청 기간은 7월23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https://bigdata.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출 경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빅데이터의 활용성을 널리 알리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경남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에서 운영 중인 경상남도 빅데이터센터는 2021년 7월 개소하여 빅데이터 상시 분석, 분석실 무료 개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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