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가대표 출신 포함'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앞둔 신한은행, 전체 1순위 지명권 획득

금윤호 기자 2024. 6. 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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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농구대표팀 출신 등이 포함된 총 12명의 선수가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가운데 인천 신한은행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일 오전 WKBL 사옥 1층에서 진행된 2024-2025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번 추첨식에서 신한은행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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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일본 여자농구대표팀 출신 등이 포함된 총 12명의 선수가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가운데 인천 신한은행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2일 오전 WKBL 사옥 1층에서 진행된 2024-2025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번 추첨식에서 신한은행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명 순번 추첨식은 6개 구단이 줌(ZOOM)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1, 2그룹으로 나누어 추첨했다.

1그룹인 정규리그 6위 부산 BNK썸과 5위 신한은행이 각각 50%의 1순위 지명권 획득 확률을 가진 채 추첨을 진행한 결과 신한은행이 1순위, BNK가 2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3순위는 부천 하나원큐, 4순위 용인 삼성생명, 5순위 청주 KB스타즈, 6순위 아산 우리은행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됐다.

지명 순번 추첨을 마친 이번 드래프트는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며, 이날 오전에는 컴바인 및 트라이아웃 진행 후 오후 2시 30분부터 선수 선발을 진행한다.

WKBL 유튜브 공식 채널 '여농티비'에서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트라이아웃과 선수 선발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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