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박찬욱 감독 극찬..."CGI로도 얻을 수 없는 방식"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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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를 통해 박찬욱 감독(60)과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9)가 '동조자' 촬영 과정을 "초현실적"이라고 표현하며 극찬했다.
1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과 진행한 HBO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에 대해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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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HBO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를 통해 박찬욱 감독(60)과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9)가 '동조자' 촬영 과정을 "초현실적"이라고 표현하며 극찬했다.
1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과 진행한 HBO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에 대해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우리는 시간이 없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본래 드라마와 영화에서 배우의 특수 분장과 관련된 협업 및 제작 과정은 수개월이 걸린다. HBO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인 4역을 소화해야 했고, 모든 소품을 제작할 수는 없었다.
이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특수 분장 디자이너 빈센트 반 다이크와 주요 관계자 모두가 알고 있었다. 어느 날 빈센트가 자신의 스튜디오로 우리를 초대했다"라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그는 "빈센트의 스튜디오에 처음 방문했을 때, (빈센트가) 점토로 만든 캐릭터의 머리를 볼 수 있었다. 초현실적인 경험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단순히 특수 의상을 입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피부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다"며 "박찬욱 감독과 함께 점토를 조형하고 조정하는 작업은 CGI로는 얻을 수 없는 방식이었다. 외부에서 캐릭터를 창조하는 옛날 방식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라고 박찬욱 감독을 언급했다.
박찬욱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빈센트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크리스 버고인 등의 주요 관계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골격 구조, 머리카락, 눈 색깔 등을 참조해 다양한 캐릭터를 구상하고 헤어와 메이크업의 변화를 통해 이를 구현해 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박찬욱 감독의 작품 HBO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동조자'는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북베트남 스파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의 1회당 출연료가 200만 달러(한화 약 27억 5,500만 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쿠팡플레이 Coupang Play'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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