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데이트 한다면 강민경 말고 유이, 전현무 잘 맞는 여행메이트”(정희)

서유나 2024. 6. 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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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가 솔직한 생각들을 전했다.

6월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튜브는 한 사람만 데이트를 한다면 강민경보다는 유이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강민경이 연예인 중 처음 댓글을 달아준 사람인데 강민경을 뒤로하고 유이 씨?"라고 묻자 곽범은 "데이트라고 하셔서 민경 누나는 너무 친누나 같은 느낌이라 데이트라는 단어가 부담스러워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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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가 솔직한 생각들을 전했다.

6월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튜브는 한 사람만 데이트를 한다면 강민경보다는 유이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강민경이 연예인 중 처음 댓글을 달아준 사람인데 강민경을 뒤로하고 유이 씨?"라고 묻자 곽범은 "데이트라고 하셔서 민경 누나는 너무 친누나 같은 느낌이라 데이트라는 단어가 부담스러워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애프터스쿨이 활동해서 그때 봤던 분을 최근에 봤는데 새삼 놀랍고 신기해서 한번 더 보고 밥이나 먹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김신영은 "제가 유이 씨와 굉장히 친하다. 몇 안 되는 친구인데 눈치껏 슥 빠지겠다"며 "유이 굉장히 털털하다. 정말 강민경 씨와 다른 색깔이지만 친누나 될 수 있다. 성격 무지하게 좋다"고 극찬했다.

곽튜브는 자신과 잘 맞는 여행 메이트로는 강기영보단 전현무를 골랐다. 그는 "처음 현무 형과 프로한다고 해서 워낙 우리나라 대표 MC니 되게 어려울 줄 알았는데 그렇게까지 편하게 할 줄 몰랐다. 세게 말하는데 제게 세게 말해도 다 받아주더라. 요즘 말로 딜탱이 다 되더라"고 예능감을 칭찬했다.

그러곤 앞으로 호흡 맞춰보고 싶은 메이트를 골라보라는 말에 "방송해보니 의외로 맞는 사람 많아 예상하지 못한 분과 같이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런 곽튜브는 본인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도 말했다. 과거 '정희'에 왔을 당시 2년 뒤에 결혼하고 싶다고 했는데 못 지켰으니 "앞으로 2년 보겠다"고.

곽튜브는 김신영이 "소개팅 스타일이냐, 자만추 스타일이냐"고 묻자 "저희같은 사람은 강제 자만추다. 소개팅에선 성사율이 굉장히 안 좋아 어쩔 수 없이 자만추를 할 수밖에 없다. 소개팅을 하면 어쩔 수 없이 외모로 70, 80%가 성사가 돼서"라고 밝혀 웃픔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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