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국내 첫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15~16일 이틀간 48편 상영

정우용 기자 2024. 6. 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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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15~16일 금오산 잔디광장 등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5일 오후 7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장호·양윤호·장철수 영화감독, 배우 정태우·서지수 등 국내·외 영화인들과 그랙 슈렝크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원장, 알틴벡 막수토프 키르기스스탄 문화부 장관, 키르기스스탄 스마트폰 영화제 조직위원장, 태국 영화제작사 엠플로우 민트 대표 등 세계 각국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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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포스터/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5~16일 금오산 잔디광장 등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예술과 기술의 융화, 새로운 창작과 국제교류 확장성'을 주제로 포럼, 레드카펫, 개막식, 영화 상영회,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5일 오후 7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장호·양윤호·장철수 영화감독, 배우 정태우·서지수 등 국내·외 영화인들과 그랙 슈렝크 미국 뉴포트비치 영화제 조직위원장, 알틴벡 막수토프 키르기스스탄 문화부 장관, 키르기스스탄 스마트폰 영화제 조직위원장, 태국 영화제작사 엠플로우 민트 대표 등 세계 각국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영화제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출품작과 교류영화제 초청작, 특별상영작 등 48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구미센트럴 3관·5관과 구미 영상미디어센터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구미센트럴 2개관에서는 양경미 영화평론가, 소희정 박사의 진행으로 이장호, 장철수, 권한슬 감독 등 영화인과 관객들이 직접 만나 대화하는 'GV(Guest Visit)' 행사가 열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영화제가 AI·메타버스와 영화의 만남이라는 문화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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