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4급, 안 보여도 다 머릿속에 넣고 연기해요 l 배우 송승환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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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220회는 베테랑 배우이자 '난타'의 아버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으로도 잘 알려진 송승환 씨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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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커튼콜 220 : 시각장애 4급, 안 보여도 다 머릿속에 넣고 연기해요 l 배우 송승환
커튼콜 220회는 베테랑 배우이자 '난타'의 아버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으로도 잘 알려진 송승환 씨를 만나봅니다.
송승환 씨는 최근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방 투어를 시작한 연극 '웃음의 대학'에서 검열관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그는 몇 년 전 안질환으로 실명 위기를 겪고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는데요.
대본을 읽을 수도, 상대 배우의 표정을 볼 수도 없지만, 여전히 연극 무대에서 관객을 웃기고 울리는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27년 전에 탄생했지만 여전히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난타'의 비결, 올가을 개막하는 파주페어 북앤컬쳐 총감독을 맡아 '제2의 난타'를 키워내겠다는 새로운 포부도 들어봅니다.
진행: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 l 출연: 배우 송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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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han.gl/3YIq8 ]
03:37 '웃음의 대학'을 먼저 하고 싶어 했다고
04:07 서울 공연 끝난 웃음의 대학, 어땠나
09:51 눈이 안 보여서 불편했던 연극 준비과정
16:07 연극에서는 상대의 표정도 중요한데.. 보이지 않아서 어려웠던 부분이 있다면?
17:22 연극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일이다? 연극이 좋은 이유
20:24 그가 시작한 '새로운 도전'은?
25:58 송승환 제작 뮤지컬 퍼포먼스 《난타》
29:50 《난타》가 성공한 이유는?
34:50 앞으로 하고 싶은 것, 계획된 것
37:12 총감독이라는 큰 직책과 프로젝트를 많이 맡는데.. 잘 해내는 비결은?
42:57 평창올림픽 끝나고 '나무'가 되고 싶었던 이유
44:58 의외의 개발자(?) 모먼트
51:55 가장 만족스럽고 행복했던 순간은?
53:55 제작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글·편집 : 홍예진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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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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