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누리공원서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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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보훈누리공원 이용 활성화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보훈누리전시관에서 보훈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보훈누리공원에서 덕진지역자활센터(가치가게사업단)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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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보훈누리공원 이용 활성화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보훈누리전시관에서 보훈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보훈누리공원에서 덕진지역자활센터(가치가게사업단)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덕진지역자활센터와 인력 배치와 체험 물품 등 전반적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한 후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보훈누리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커피박을 활용한 자활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태극기 ▲한반도 ▲공원 상징 조형물(호국의 기상) ▲군인모형 등 보훈 역사를 상징하는 모형의 열쇠고리 색칠하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훈누리전시관에서는 방문객 누구나 광복과 6·25전쟁, 월남전까지 전반적인 호국보훈 역사를 체득하는 것은 물론 6·25 군복 체험, 호국영웅에게 감사 편지 쓰기 등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훈누리공원은 호국 의식을 높이는 배움의 장소이자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시민들의 쉼터"라면서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누리공원은 나라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웅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장엄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 4월 조성한 곳이다. 공원 내 보훈누리전시관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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