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MZ세대 겨냥 라방서 ‘전통주’ 판매
방금숙 기자 2024. 6. 12. 12:30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우리술을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해 자체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전남지역 명주로 알려진 ‘포일방 월출산 기(氣)찬 전통주’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통주는 전남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에 있는 기찬양조장에서 매일 균일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한정 수량 생산된다. 전남 쌀과 누룩만을 사용해 빚어 인공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숙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제품 출시를 기념해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앞서 강원도 속초 명물 만석 닭강정, 11만 연애 유튜버 ‘마선생’의 연애강의 수강권 등 이색 상품을 판매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지역, 원료, 제조 공정 등에 따라 맛이 다양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전통주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진원 쇼호스트가 각지 좋은 술만 발굴해 판매하는 바텐더, 채시윤 쇼호스트는 술꾼 도시 여자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하며 흥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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