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18개팀 확정...'톱시드 확정' 한국, 북한과 맞대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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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 참가할 18개팀이 확정된 가운데 '남북대결' 가능성이 열렸다.
아시아 36개국이 9개조로 나뉘어 지난해 11월부터 치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결과 다음 단계에 오를 18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한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은 오는 27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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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 참가할 18개팀이 확정된 가운데 '남북대결' 가능성이 열렸다.
아시아 36개국이 9개조로 나뉘어 지난해 11월부터 치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결과 다음 단계에 오를 18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종전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출전 국가가 늘면서 아시아에는 본선 진출권 8.5장이 배정됐다.
이에 따라 최종예선에서는 18개국이 6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가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각 조 3, 4위는 4차 예선까지 진행해 남은 2.5장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2차 예선 최종전 결과 A조에서는 카타르(승점 16)와 쿠웨이트(승점 7)가 조 1, 2위에 올라 다음 단계를 밟게 됐다. 인도와 아프가니스탄(이상 승점 5)는 2차 예선에서 월드컵을 향한 도전을 마쳐야 했다.
B조에서는 6전 전승을 거둔 일본(승점 18)과 북한(승점 9)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북한은 최종전을 앞두고 3위에 머물렀으나 미얀마를 4-1로 꺾은 뒤 시리아가 일본에 0-5 대패하면서 극적으로 3차 예선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이 포함된 C조는 막판 2위 싸움이 치열했다. 한국이 5승 1무 승점 16으로 1위를 일찌감치 확정한 가운데 중국과 태국이 승점과 골득실, 다득점에서 모두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제도에 따라 중국이 2위를 차지하며 3차 예선 막차에 올라탔다.
D조는 오만(승점 13)이 1위에 오른 가운데 키르기스스탄(승점 11)이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승점 10)를 승점 단 1점 차로 제치고 2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대만(승점 0)은 전패를 당하며 굴욕을 맛봤다.
E조에서는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이 나란히 승점 14점을 이뤘지만 이란이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올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이 2위 싸움을 벌인 F조에서는 최종전에서 필리핀을 꺾은 인도네시아(승점 10)가 베트남(승점 6)을 제치고 조 2위로 3차 예선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밖에 G조에서는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이상 승점 13), H조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승점 16)와 바레인(승점 11), I조에서는 호주(승점 18)와 팔레스타인(승점 8)이 각 조 1, 2위에 오르면서 3차 예선에 진출했다.
한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은 오는 27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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