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BTS 진 “노래 안한 지 1년 6개월...부족해도 열심히” 페스타 기대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6. 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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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2024 페스타'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진은 12일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기뻐서 눈물이 난다. 안 울려고 했는데 두 번이나 울었다. 전우들이 나를 보내주면서 오열을 하니까 눈물이 나왔다"고 전역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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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소감 밝히는 방탄소년단 진. 사진ㅣ위버스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2024 페스타’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진은 12일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기뻐서 눈물이 난다. 안 울려고 했는데 두 번이나 울었다. 전우들이 나를 보내주면서 오열을 하니까 눈물이 나왔다”고 전역 소감을 말했다.

진은 이날 오전 경기 연천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 군 복무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이날 전역 현장에는 슈가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모두 참석해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진은 바로 다음날인 13일 서울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2024 페스타’에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 진이 직접 참석해 진행되는 행사는 1, 2부로 나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1부에서 진은 사전 당첨된 1000여 명의 팬들과 프리허그 행사를 연다. 2부에서는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이라는 주제 아래 팬들과 소통한다.

진은 2부 구성에 대해 “준비 기간이 많지 않아 구성이 좋지 못할거다. 노래도 1년 6개월 동안 한 번도 안했다. 부르는 방법을 까먹었다. 노래도 부실하고 실수하거나 말 잘 못해도 이해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겠다”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끝으로 진은 “앞으로 자주 찾아뵙는 석진이 되겠다. 팬들 모두 고맙고 사랑한다. 내일 마음 표현하도록 많이 하겠다. 또 카메라 들고 오셔서 찍으실 수 있도록 했다. 전역 전 나름 관리 열심히 하고 나왔다”며 “내일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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