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史적인 여행’ PD “역사적 편견 배제, 조심히 만들어 나갈 것”

장예솔 2024. 6. 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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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PD가 '아주 史적인 여행'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영준 PD는 역사를 다룬 프로그램 특성상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KBS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이다. 편견이 끼어들 수 있는 여지가 이 프로그램에선 철저하게 배제된다. 어떤 관념을 가지고 있든 시청자들이 다 동의할 수 있는 객관적인 팩트가 기반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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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이영준 PD가 '아주 史적인 여행'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6월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KBS 1TV '아주 史적인 여행'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미선, 심용환, 이영준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영준 PD는 역사를 다룬 프로그램 특성상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KBS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영방송이다. 편견이 끼어들 수 있는 여지가 이 프로그램에선 철저하게 배제된다. 어떤 관념을 가지고 있든 시청자들이 다 동의할 수 있는 객관적인 팩트가 기반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가족이 둘러앉아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역사적인 편견이 끼어들어선 안 된다. 문제 될 만한 부분이 있어 날카롭게 지적해 주신다면 수정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잘 경계하고 조심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주 史적인 여행'은 대한민국 곳곳의 숨겨진 자연과 문화유산,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이야기를 발굴하여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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