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BTS 진 “3000명 프리허그 원했다...조율 끝 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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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프리허그 행사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진은 "나를 기다려준 최대한 많은 팬들을 안아드리고 싶었다. 회사 관계자 분이 사람 몰려서 다칠거라고 프리허그 행사를 말리셔서 한 달 동안 하고 싶다고 우겼다. 지난 4월까지 나는 밖에서 하겠다고 우겼었는데 결국 실내에서 하면 어떻겠냐고 하셔서 그렇게 진행하기로 조율했다"며 "처음엔 3000명 정도 팬들과 만나고 싶었는데 이것도 조율 끝에 1000명만 하자고 했다. 내가 힘들거라는 회사 측의 배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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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12일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기뻐서 눈물이 난다. 안 울려고 했는데 두 번이나 울었다. 전우들이 나를 보내주면서 오열을 하니까 눈물이 나왔다”고 전역 소감을 말했다.
진은 이날 오전 경기 연천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 군 복무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이날 전역 현장에는 슈가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모두 참석해 진의 전역을 축하했다.
진은 바로 다음날인 13일 서울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2024 페스타’에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 진이 직접 참석해 진행되는 행사는 1, 2부로 나뉜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1부에서 진은 사전 당첨된 1000여 명의 팬들과 프리허그 행사를 연다.
이와 관련 진은 “지난해 10~11월께 회사에 전역 후 일정 시안을 들고 갔다. 페스타 관련이었다. 회사에서는 이미 계획이 다 짜여져 있었다고 했지만 내가 프리허그 하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처음에 회사에서는 안된다고 말렸다”고 말했다. 진은 당초 야외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하고 싶었으나 위험 부담을 이유로 회사의 만류가 있었다고 밝혔다.
진은 “나를 기다려준 최대한 많은 팬들을 안아드리고 싶었다. 회사 관계자 분이 사람 몰려서 다칠거라고 프리허그 행사를 말리셔서 한 달 동안 하고 싶다고 우겼다. 지난 4월까지 나는 밖에서 하겠다고 우겼었는데 결국 실내에서 하면 어떻겠냐고 하셔서 그렇게 진행하기로 조율했다”며 “처음엔 3000명 정도 팬들과 만나고 싶었는데 이것도 조율 끝에 1000명만 하자고 했다. 내가 힘들거라는 회사 측의 배려였다”고 설명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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