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폭염주의보 지역 확대…무더위 지속

대구CBS 정진원 기자 2024. 6. 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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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발효 지역이 확대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구미·고령·성주·칠곡·김천·상주·의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대구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는 지난 10일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사흘째 유지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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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햇빛을 피하고 있다. 정진원 기자


폭염특보 발효 지역이 확대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구미·고령·성주·칠곡·김천·상주·의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대구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는 지난 10일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사흘째 유지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당국은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 영향권에서 햇볕에 의해 당분간 최고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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