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의 개선! 시너 "이 아름다운 고향에 보답하게 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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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자로 업데이트한 세계 랭킹에서 1위에 오른 야닉 시너(22 이탈리아)가 12일에 자신의 고향인 트렌티노 알토아디제 주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고국 팬들에게 기쁨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같은 날 시너는 자신이 처음 경기를 시작한 'Tennishalle Sexten'도 방문하여 많은 아이들과 교류를 하고, 팬들의 질문을 받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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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자로 업데이트한 세계 랭킹에서 1위에 오른 야닉 시너(22 이탈리아)가 12일에 자신의 고향인 트렌티노 알토아디제 주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고국 팬들에게 기쁨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1월의 호주오픈에서 그랜드슬램 첫 우승을 포함해 올시즌 3개의 투어 타이틀을 획득하고 있는 시너는 이탈리아 선수로는 단식에서 처음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많은 취재진과 현지 팬, 젝스텐 시장 토마스 서틀러의 따뜻한 환영을 받은 시너는 고향에 대한 생각과 현재의 심경을 밝혔다.
"가족이 나를 키워준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고 특별한 기분이 든다. 여기에 오면 스키를 타러 갔던 일이나 어렸을 때 친구들과 놀곤 했던 추억이 항상 머리에 떠오른다. 자신이 태어난 장소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고, 자랑스럽기도 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고향)에 어떤 식으로든 보답할 수 있는 것도 정말 멋진 일이다."
이어 시너는 지난 프랑스오픈을 돌아보며, 지지해 주는 팬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내가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한) 고국에서의 반응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고전하고 있을 때 사람들은 저에게 많은 에너지를 주었다. 저를 응원해주는 모든 사람들과 이 순간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은 기쁜 일이다. 저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그들과 성공을 나누기를 항상 기대하고 있다. 지금 모든 선수에게 가장 큰 목표인 세계 랭킹 1위라는 공을 나라 전체와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ATP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너는 젝스텐시가 마을의 특별한 이벤트에서만 사용하는 금장색 명단에 자신의 사인을 적어 넣었다고 한다. 덧붙여서 그것에 서명한 인물은 시너가 처음이라고 한다. 같은 날 시너는 자신이 처음 경기를 시작한 'Tennishalle Sexten'도 방문하여 많은 아이들과 교류를 하고, 팬들의 질문을 받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세계 1위 트로피를 받은 야닉 시너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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