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방통위원장 “부안 지진 피해 대비 재난방송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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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12일 "오늘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는데 재난방송이 즉시 시행됐다"며 "다행히 피해는 없었지만 피해 발생에 대비해 재난방송을 철저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재난방송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에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방송사들도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며 "특히 올여름에는 홍수와 태풍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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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재난방송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에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방송사들도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며 “특히 올여름에는 홍수와 태풍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로, 행정구역은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로,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최강으로, 내륙에서 발생하기는 2018년 2월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하고 6년여만이다.
한편 이날 지진으로 인한 이동통신 3사의 통신 서비스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지진 발생 후 인근 지역 서비스 제공 현황을 파악한 결과, 유선·무선·방송서비스 제공에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ESG 추진팀이 지진으로 인해 주민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재난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배터리 충전 차량 출동을 대기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등 구호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와 SK텔레콤도 기지국 시설 등에서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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