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하텐슈타인 영입하려는 유력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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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주전급 센터 영입을 바라고 있다.
『New York Post』의 스테판 번디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뉴욕 닉스의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센터-포워드, 213cm, 113kg) 계약을 시도할 유력한 후보라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에 하텐슈타인 외에도 니컬러스 클랙스턴(브루클린), 요나스 발런슈너스(뉴올리언스)도 잠재적인 영입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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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주전급 센터 영입을 바라고 있다.
『New York Post』의 스테판 번디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뉴욕 닉스의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센터-포워드, 213cm, 113kg) 계약을 시도할 유력한 후보라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오프시즌에 안쪽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주전급 센터를 데려와 상황에 따라 쳇 홈그렌의 범용성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심산이다. 홈그렌이 몸싸움에 다소 취약한 만큼, 이를 보완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에 하텐슈타인 외에도 니컬러스 클랙스턴(브루클린), 요나스 발런슈너스(뉴올리언스)도 잠재적인 영입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 높이를 보강해 약점을 메우겠다는 심산이다. 이중 하텐슈타인이 오클라호마시티에 가세했을 때 전력이 배가 될 가능성이 많은 만큼, 영입을 진지하게 노리는 것이 당연하다.
하텐슈타인은 안쪽에서 강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이포스트에서도 제 몫을 해낼 수 있다. 빅맨임에도 패싱센스를 장착하고 있는 것은 물론, 공격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자신의 진가를 잘 발휘했다. 그가 안쪽에서 역할을 한다면 상황에 따라 홈그렌을 파워포워드로 내세울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꾸릴 수 있다.
홈그렌이 기동력과 운동능력에 강점이 있긴 하나 전반적인 세기나 무게감에서는 밀릴 수밖에 없다. 체중이 적을 뿐만 아니라 몸싸움에 능한 신체 구조가 아니기 때문. 이 자리에 하텐슈타인이 들어선다면 오클라호마시티가 제공권 싸움은 물론 동료를 살리는 공격 전개 과정에서도 기여할 수 있는 바가 있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샐러리캡이 충분해 그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 뉴욕을 필두로 다른 구단이 그에게 제시할 수 있는 대형 계약을 안기기 어렵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재정적인 여유가 충분해 고액의 2년 계약을 제시한다면 그를 품는 것이 가능하다. 2년 후, 계약을 맺는다면, 홈그렌과 제일런 윌리엄스의 연장계약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하텐슈타인은 이번 시즌 78경기에 나섰다. 주전 센터인 미첼 로빈슨이 시즌 초에 부상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결장하면서 그가 49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5.3분을 소화하며 7.8점(.644 .333 .707) 8.3리바운드 2.5어시스트 1.2스틸 1.1블록을 기록했다. 공수 양면에서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8.5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22년 여름에 뉴욕으로 이적했다. 뉴욕은 계약기간 2년 1,6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이번 시즌에 약 925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그는 이번에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내기 충분하다. 오클라호마시티라면 2년 3,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도 충분히 제안할 만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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