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물 정보 좀더 보기 쉽게…2028년까지 통합 플랫폼 만든다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6. 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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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물 관련 정보를 표준화하고 통합하기 위해 2028년까지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물 관련 정보는 물환경정보시스템과 가뭄정보시스템, 홍수통제소 등 9곳의 시스템에 분산돼 있다.

수질은 물환경정보시스템에서, 수자원은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에서, 가뭄은 가뭄정보시스템에서 봐야 하는 식이다.

이 밖에도 물 관련 통계 및 국가 정책 자료 생산이 중복돼 정보 관리 효율성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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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34억원 투입…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충북 괴산군 괴산댐을 방문, 홍수기 댐 운영 개선 방안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2024.5.29/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물 관련 정보를 표준화하고 통합하기 위해 2028년까지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물 관련 정보는 물환경정보시스템과 가뭄정보시스템, 홍수통제소 등 9곳의 시스템에 분산돼 있다.

수질은 물환경정보시스템에서, 수자원은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에서, 가뭄은 가뭄정보시스템에서 봐야 하는 식이다.

이 밖에도 물 관련 통계 및 국가 정책 자료 생산이 중복돼 정보 관리 효율성이 떨어졌다.

환경부는 올해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물 관련 정보 형식을 표준화하는데 착수한다.

2028년까지 9개 시스템을 통합하고 물관리 정보에 대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해서 기능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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