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져 있는 물정보, 통합플랫폼 한 곳에서 쉽게 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수질, 수자원 등 여러 곳의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물 관련 정보를 표준화하고 통합하기 위해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2028년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동네 수질, 수생태계, 수자원, 상·하수도 등 모든 물 관련 정보를 하나의 홈페이지에서 지리정보 기반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통합된 물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수질, 수자원 등 여러 곳의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물 관련 정보를 표준화하고 통합하기 위해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물 관련 정보는 9곳의 시스템에 분산돼 있어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 어렵고, 세부적인 물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개별 시스템에 접속해 자료를 확인해야 했다.
환경부는 분산된 물 관련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먼저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했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효과적인 시스템 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물 관련 정보 형식을 표준화하는데 착수하고, 물 관련 정보를 지리정보 기반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물환경정보시스템 및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의 통·폐합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9개 시스템을 통합하고 물 관리 정보에 대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2028년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동네 수질, 수생태계, 수자원, 상·하수도 등 모든 물 관련 정보를 하나의 홈페이지에서 지리정보 기반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통합된 물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지리정보에 기반한 통합된 물관리 정보를 한 곳에 구축해 국민은 더욱 편리하게 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정부는 더욱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 등 물관리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물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통합 물정보 분석·활용이 가능한 국민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