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져 있는 물정보, 통합플랫폼 한 곳에서 쉽게 본다

구무서 기자 2024. 6. 12.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수질, 수자원 등 여러 곳의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물 관련 정보를 표준화하고 통합하기 위해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2028년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동네 수질, 수생태계, 수자원, 상·하수도 등 모든 물 관련 정보를 하나의 홈페이지에서 지리정보 기반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통합된 물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수질, 수자원 등 여러 곳의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물 관련 정보를 표준화하고 통합하기 위해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물 관련 정보는 9곳의 시스템에 분산돼 있어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 어렵고, 세부적인 물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개별 시스템에 접속해 자료를 확인해야 했다.

환경부는 분산된 물 관련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먼저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했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효과적인 시스템 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물 관련 정보 형식을 표준화하는데 착수하고, 물 관련 정보를 지리정보 기반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물환경정보시스템 및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의 통·폐합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9개 시스템을 통합하고 물 관리 정보에 대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2028년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동네 수질, 수생태계, 수자원, 상·하수도 등 모든 물 관련 정보를 하나의 홈페이지에서 지리정보 기반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통합된 물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지리정보에 기반한 통합된 물관리 정보를 한 곳에 구축해 국민은 더욱 편리하게 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정부는 더욱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 등 물관리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물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통합 물정보 분석·활용이 가능한 국민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