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내 축구 인생,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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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호날두가 축구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를 전했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베이로 무니시팔(시립경기장) 드 아베이루에서 펼쳐진 친선경기에서 아일랜드를 3-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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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축구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를 전했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베이로 무니시팔(시립경기장) 드 아베이루에서 펼쳐진 친선경기에서 아일랜드를 3-0으로 완파했다.
호날두는 이날 39세의 나이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선보이던 '슈퍼 크랙'과 같은 활약을 펼치며 두 골로 아일랜드를 침몰시켰다. 특히 첫 골, 헛다리 후 왼쪽으로 공을 밀어낸 뒤 시도한 슈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자주 선보이던 아름다운 득점이었다.
포르투갈 매체 RTP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경기 후 인터뷰를 조명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자신의 남은 축구 인생, 유로 2024에 임하는 각오, 그리고 은퇴에 대해 이야기했다.
호날두는 "땅에 발을 디디고 있지만, 항상 마음가짐은 하늘을 꿈꿔야 한다. 유로 2024 우승을 꿈꾼다. 2016년의 승리를 반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멋진 대답을 전했다.
정말로 포르투갈이 2016년의 기적을 반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물론 한걸음씩 나아가야 하지만, 꿈을 꾸는 것은 자유롭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두에게 희망이 될 만한 말도 남겼다. 호날두는 "우리에게는 재능이 있다. 다만 재능만으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재능은 노력을 통해 이뤄지며, 팀은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투쟁심을 불태웠다.
마지막 인터뷰에서는 '은퇴'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브라질의 SporTV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내 축구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 일전 인터뷰에서도 언급했지만, 현재는 매 순간 지나가고 있지만 나는 아직도 경기에 뛸 수 있다. 30줄이 꺾이고 경기장에 서는 것은 축복과도 같은 일이다. 39세라는 나이지만, 나는 앞으로 주어진 나날들을 즐기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우리들의 청춘과 함께 한 메시-호날두라는 두 전설은 서서히 저물고 있지만, 그들이 우리에게 남긴 선물은 영원할 것이다. 아직 뜨겁게 불타고 있는 두 선수는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에서 각각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AP/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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