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로 '세계 제패'한 금메달리스트 만나요

6월 별의별과학특강 포스터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이 2022년 '종이비행기 국제대회(Red Bull Paper Wings)'에서 역대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국가대표 선수를 초청해 강연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 콘서트는 국립중앙과학관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무료 대중 강연 시리즈 '별의별 과학특강'의 일환이다.

6월 강연의 연사로 이승훈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국가대표 선수가 나선다. 2022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종이비행기 국제대회에서 전 세계 60여개국 참가자 중 46점을 받으며 역대 최고의 점수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곡예비행 종목은 40점 만점 기준이지만, 심사위원 4인 전원이 이승훈 선수의 비행에 10점 만점 이상의 점수를 부여(각 11점, 11점, 12점, 12점)하며 만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사례로 기록됐다.

이승훈 선수는 현재 '이색 스포츠 마케터'라는 직업을 만들어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비주류'에 속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며 이를 업으로 삼기까지 한 성공 사례 등을 나눈다.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공연도 열린다.

'별의별 과학특강'의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