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내가 맡은 슬픈 역할, 전부 코믹 '밈'으로 변해"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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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밈'으로 풍화된 본인의 장면들을 회상했다.
11일(화)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 '두통, 치통, 생리통엔 역시! 신현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신현준은 "럭키 처음 만났을 때 '형이 예전에 했던 '1.5'라는 드라마 보고 한국말을 배웠다'는 거다"라며 "근데 '1.5'가 지금은 좀 웃김 밈들이 많다. 내가 좀 슬픈 역할인데 지금은 웃긴 장면으로 유명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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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밈'으로 풍화된 본인의 장면들을 회상했다.
11일(화)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 '두통, 치통, 생리통엔 역시! 신현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신현준이 출연해 럭키,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와 케미를 뽐냈다.
날 신현준은 "사실 여기 외국인 4명이 하는 건데, 셋보다 넷이 낫잖아. 나도 외국인인데"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럭키 처음 만났을 때 '형이 예전에 했던 '1.5'라는 드라마 보고 한국말을 배웠다'는 거다"라며 "근데 '1.5'가 지금은 좀 웃김 밈들이 많다. 내가 좀 슬픈 역할인데 지금은 웃긴 장면으로 유명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현준은 "근데 이게 자꾸 세월이 가면서 '천국의 계단'도 그렇고 슬프고 힘들게 연기했는데 지금은 모두 코믹하게 변해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듣고 있던 럭키는 "미국 교포 역할이라 서툰 한국말 하니, 그 당시 내 수준에 알아듣기 쉬워서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고, 알베르토는 "그런 '서툰' 연기하기 어렵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신현준은 "어려웠다. 나 초등학교 때 이민 가서 헤어진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녹음을 해줬다. 한국말 녹음해 가지고 반대로 그걸 내가 들으면서 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354 삼오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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