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동제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임상 3상 성공에 17% 급등

강정아 기자 2024. 6. 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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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이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의 국내 임상 3상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12일 장중 주가가 강세다.

경동제약은 이날 오전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 'KDF 1905-2BO'의 국내 임상 3상에 하부요로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임상 3상 성공을 계기로 치료 효과를 높인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 품목허가를 서둘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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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이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의 국내 임상 3상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12일 장중 주가가 강세다.

경동제약 로고

이날 오전 11시 54분 기준 경동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110원(17.34%) 오른 751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이날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29.37% 치솟은 82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경동제약은 이날 오전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 ‘KDF 1905-2BO’의 국내 임상 3상에 하부요로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KDF 1905-2BO는 대표적 알파차단 전립선비대증 약물인 탐스로신과 과민성방광 치료 성분 미라베그론을 결합한 복합제다. 탐스로신과 미라베그론은 비뇨기계에서 처방 비중이 높은 대표적 약물이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임상 3상 성공을 계기로 치료 효과를 높인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량신약 품목허가를 서둘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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