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신한은행, 亞쿼터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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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WKBL은 1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WKBL 사옥 1층에서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번 추첨식을 진행했다.
지명 순번 추첨까지 마친 이번 드래프트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며, 오전에는 컴바인 및 트라이아웃 진행 후 오후 2시 30분부터 선수 선발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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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WKBL은 1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WKBL 사옥 1층에서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번 추첨식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신한은행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지명 순번 추첨식은 6개 구단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누어 추첨했다.
1그룹인 정규리그 6위 부산 BNK와 5위 신한은행이 각각 50%의 1순위 지명권 획득 확률을 보유하고 있었다.
추첨 결과 2순위는 BNK가 차지했고 3순위는 부천 하나원큐, 4순위 용인 삼성생명, 5순위 청주 KB국민은행, 6순위 아산 우리은행의 순서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지명 순번 추첨까지 마친 이번 드래프트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며, 오전에는 컴바인 및 트라이아웃 진행 후 오후 2시 30분부터 선수 선발을 진행한다.
WKBL 유튜브 공식채널 ‘여농티비’에서는 이날 11시부터 진행되는 트라이아웃과 선수 선발을 생중계한다.
WKBL에 따르면 총 12명의 선수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드래프트 참가자 중 최장신(185㎝)이자 2019년과 2022년 일본 국가대표에 선발된 바 있는 타니무라 리카와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 나가타 모에가 참가한다.
또한, 호주 NBL 1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와카마츠 미즈키와 지난해 WKBL 3대3 트리플잼에 참가했던 히라노 미츠키도 한국 무대 진출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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