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영국 찰스 국왕 하모니상 초대 수상자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영국 국왕재단이 주는 찰스3세 영국 국왕 하모니상(King Charles III Harmony Award)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각) BBC, 인디펜던트 등 외신을 종합하면 반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영국 수도 런던 성제임스궁에서 열린 제1회 국왕재단 자선 시상식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았다.
찰스3세 국왕은 반 전 총장을 향해 "이 같은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칠 줄 모르는 헌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영국 국왕재단이 주는 찰스3세 영국 국왕 하모니상(King Charles III Harmony Award)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각) BBC, 인디펜던트 등 외신을 종합하면 반 전 사무총장은 이날 영국 수도 런던 성제임스궁에서 열린 제1회 국왕재단 자선 시상식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상을 전달받았다.
반 전 총장은 2007~2016년 유엔을 이끌면서 인간, 지구, 세계·지역적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찰스3세 국왕은 반 전 총장을 향해 "이 같은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칠 줄 모르는 헌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제1회 국왕 재단 시상식에 여러분과 함께 참석하고 첫 번째 찰스 3세 국왕 하모니상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 상은 우리가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향한 나의 희망과 국왕재단의 사명을 뒷받침하는 가치를 옹호하는 개인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배우 시에나 밀러, 가수 로드 스튜어트, 요리연구가 제이미 올리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