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메이저 대회 불운 넘어서나?' 잉글랜드, 유로 2024 선수단 몸값 총액 1위 등극...프랑스-독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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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이 유로 2024에 출전하는 국가 중 선수단 몸값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2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유로 2024에 나오는 국가들의 선수단 시장 가치 순위 TOP 10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몸값 총액은 15억 2,000만 유로(한화 약 2조 2,477억 원)였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로 2024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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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이 유로 2024에 출전하는 국가 중 선수단 몸값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2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유로 2024에 나오는 국가들의 선수단 시장 가치 순위 TOP 10을 공개했다.
1위는 잉글랜드였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몸값 총액은 15억 2,000만 유로(한화 약 2조 2,477억 원)였다. 잉글랜드 다음으로 프랑스가 12억 3,000만 유로(한화 약 1조 8,186억 원)로 2위였다. 3위는 10억 5,000만 유로(한화 약 1조 5,525억 원)를 기록한 포르투갈이었다. 스페인은 9억 6,600만 유로(한화 약 1조 4,285억 원)로 4위였다.
5위는 독일이었다. 독일 선수단의 시장 가치 총액은 8억 5,100만 유로(한화 약 1조 2,584억 원)였다. 네덜란드가 7억 6,500만 유로(한화 약 1조 1,312억 원)로 6위였다.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는 7억 600만 유로(한화 약 1조 440억 원)로 7위였다.
8위는 5억 8,500만 유로(한화 약 8,651억 원)의 벨기에였다. 덴마크는 4억 1,600만 유로(한화 약 6,151억 원)로 9위였다. 10위는 3억 7,900만 유로(한화 약 5,604억 원)를 기록한 우크라이나였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아래에서 최고의 황금 세대를 구축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주장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필 포든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로 2024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잉글랜드는 유로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유로 2008에서는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유로 2020에서는 결승까지 올랐지만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에 패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잉글랜드가 이번에는 국가대항전에서의 설움을 풀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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