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다솜리 공동주택 설계안 공모…보행 친화형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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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 다솜리(5-2 생활권) 일원 공공주택용지에 대한 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명학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다솜리는 전형적인 농촌으로, 행복청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획일적인 공동주택 이미지를 탈피해 환경친화적 개발을 추진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업체가 참가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획일적인 공동주택단지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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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 다솜리(5-2 생활권) 일원 공공주택용지에 대한 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용지는 4필지(M3, M4, M5, L4) 1364가구로, 용지매각형 설계공모다.
명학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다솜리는 전형적인 농촌으로, 행복청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획일적인 공동주택 이미지를 탈피해 환경친화적 개발을 추진한다.
이 일대는 신현준 한남대 교수가 전문위원을 맡아 특화계획을 수립한 곳이다. 신 교수는 소규모 블록 계획을 통한 보행 친화형 주거단지 형성 및 통합마당 조성 등 다양한 특화요소를 도입했다.
행복청은 연내 토지공급 계약을 마치면 2025년 12월 이후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3일 신청을 해야 한다. 설계 공모안 접수 마감일은 9월 9일이고, 심사 결과는 9월 10~12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도시 도시계획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업체가 참가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획일적인 공동주택단지에서 벗어나 특색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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