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구동모터코어 폴란드 공장 착공

장병철 기자 2024. 6. 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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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폴란드 오폴레주 브제크시에서 신규 구동모터코어 공장(PI-PEM) 착공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의 포항과 천안, 멕시코, 인도, 폴란드까지 국내외에 걸쳐 구동모터코어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주요 경제권역에 현지 생산기지를 확보해 심화하는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관세장벽 리스크도 말끔히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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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연 750만 대 생산체제 구축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폴란드 오폴레주 브제크시에서 신규 구동모터코어 공장(PI-PEM) 착공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구동모터코어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종류의 친환경차 구동계의 핵심 부품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폴란드 신공장은 10만㎡ 부지에 세워질 예정으로, 오는 2025년 중순 완공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선 현대자동차·기아의 유럽 현지 생산 전기차에 적용될 구동모터코어 103만 대 생산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유럽 주요 전기차 브랜드들을 공략, 폴란드 공장에서만 2030년까지 연 120만 대의 구동모터코터 생산 체제를 갖춘다는 목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의 포항과 천안, 멕시코, 인도, 폴란드까지 국내외에 걸쳐 구동모터코어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주요 경제권역에 현지 생산기지를 확보해 심화하는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관세장벽 리스크도 말끔히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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